산후조리원 가격 고시…손해배상 책임 보장
입력 2013.01.10 (12:17)
수정 2013.01.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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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피해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산후조리원 운영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손해 배상 책임도 보장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과 대표자의 자격증 소지 여부 등 운영 정보를 조리원 외부에 게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표준 약관이 제정되고 분쟁 해결 기준도 새로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관련법 개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개정안을 보면 각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국 510곳의 산후 조리원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가 가격과 서비스 내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후조리 중에 감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원이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산후조리업 종사자는 장티푸스와 폐결핵 등에 한해서만 건강 검진을 받았지만 B형간염과 풍진, 홍역 등으로 검진 항목이 확대될 방침입니다.
산후 조리원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2011년 기준 66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31%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피해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산후조리원 운영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손해 배상 책임도 보장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과 대표자의 자격증 소지 여부 등 운영 정보를 조리원 외부에 게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표준 약관이 제정되고 분쟁 해결 기준도 새로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관련법 개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개정안을 보면 각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국 510곳의 산후 조리원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가 가격과 서비스 내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후조리 중에 감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원이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산후조리업 종사자는 장티푸스와 폐결핵 등에 한해서만 건강 검진을 받았지만 B형간염과 풍진, 홍역 등으로 검진 항목이 확대될 방침입니다.
산후 조리원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2011년 기준 66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31%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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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조리원 가격 고시…손해배상 책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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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2:18:49
- 수정2013-01-10 13:01:07
<앵커 멘트>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피해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산후조리원 운영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손해 배상 책임도 보장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과 대표자의 자격증 소지 여부 등 운영 정보를 조리원 외부에 게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표준 약관이 제정되고 분쟁 해결 기준도 새로 마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관련법 개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개정안을 보면 각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국 510곳의 산후 조리원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가 가격과 서비스 내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후조리 중에 감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원이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산후조리업 종사자는 장티푸스와 폐결핵 등에 한해서만 건강 검진을 받았지만 B형간염과 풍진, 홍역 등으로 검진 항목이 확대될 방침입니다.
산후 조리원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2011년 기준 66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31%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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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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