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中企·소상공인에 8조 2천 억 특별대출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신규사업을 선정해 8조 2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우선 새 정부가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는 2조 원 규모의 특별여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무실이나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을 임대해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사업을 1조 원 규모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경영진단을 해주고 각 위기 단계별로 총 5천억 원을 지원하는 금융 사업도 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전통시장 골목상권 재활성화와 고용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청년창업 중소기업을 위한 우리청년성공지킴이 등이 신규사업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