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욕실 강화유리…수시로 파손

입력 2013.01.10 (14:16) 수정 2013.01.10 (14: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로 된 욕실의 샤워 부스가 파손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접수된 샤워부스 파손 사고 59건을 분석해 본 결과 샤워 또는 욕실 사용 중 샤워부스가 파손된 경우가 24건, 41%에 달했습니다.

파손 사고가 일어난 샤워부스는 설치한 지 3년에서 5년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또,손대지도 않았는데 자체 흠집이 오래되면서 깨진 경우가 전체의 51%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욕실 샤워부스에 사용하는 유리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못 믿을 욕실 강화유리…수시로 파손
    • 입력 2013-01-10 14:16:59
    • 수정2013-01-10 14:19:00
    경제
강화유리로 된 욕실의 샤워 부스가 파손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접수된 샤워부스 파손 사고 59건을 분석해 본 결과 샤워 또는 욕실 사용 중 샤워부스가 파손된 경우가 24건, 41%에 달했습니다. 파손 사고가 일어난 샤워부스는 설치한 지 3년에서 5년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또,손대지도 않았는데 자체 흠집이 오래되면서 깨진 경우가 전체의 51%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욕실 샤워부스에 사용하는 유리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