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문제, 그때뿐인 '감시'

 <출연> 반복되는 '문제', 그때뿐인 '감시' (홍희정 기자)



새해 초부터 예산 심사 과정에서 쪽지 예산 논란과 외유성 출장 등으로 

국회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같은 국회의 도덕적 해이는

그동안 언론에서 여러차ㅖ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국회에 대한 언론의 감시기능은 계속 작동됐지만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는 지구력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감시를 통해 개선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제작> '낚시 기사' 선정성... 대책은? (김영민 기자)



2013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뉴스 공급 방식의 대규모 개편에 나섰다.

이름하여 '뉴스 스탠드'.

지금까지 포털 뉴스를 두고 기사 내용과 관련이 떨어지는 낚시성 제목이나

선정적 내용의 기사만 양산했다는 비판이 지속돼

네이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뉴스 서비스 방식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첫 화면에는 언론사 제호와 신문 형식의 상단 기사만 보이게 돼,

독자가 가판대에서 신문을 고르듯 네티즌들이 인터넷 언론사를 선택해 기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 인터넷 언론이 야기한 문제점이 보이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뉴스 캐스트에선 지명도가 높은 언론사로만 트래픽이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포털 뉴스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향후 과제 등 2013년 새해, 포털 뉴스의 현주소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