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 합의
입력 2013.01.10 (16:39)
수정 2013.01.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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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5명이 전원 복직됩니다.
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이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직 날짜는 오는 3월 1일이며 근로 조건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희망 퇴직자와 정리 해고자 2천백여 명에 대한 복직 여부는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은 지난 2009년 8월 쌍용차 사태 당시 향후 1년 이후 복직하기로 돼있었지만 회사 측이 경영 사정을 이유로 복직을 거부해 논란이 돼 왔습니다.
쌍용차 측은 이와 관련해 회사 경영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복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약속이 너무 늦게 이행됐지만 무급 휴직자들에게 숨통이 트인 만큼 다행이라면서 정리 해고자와 희망 퇴직자들의 복직 논의도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이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직 날짜는 오는 3월 1일이며 근로 조건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희망 퇴직자와 정리 해고자 2천백여 명에 대한 복직 여부는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은 지난 2009년 8월 쌍용차 사태 당시 향후 1년 이후 복직하기로 돼있었지만 회사 측이 경영 사정을 이유로 복직을 거부해 논란이 돼 왔습니다.
쌍용차 측은 이와 관련해 회사 경영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복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약속이 너무 늦게 이행됐지만 무급 휴직자들에게 숨통이 트인 만큼 다행이라면서 정리 해고자와 희망 퇴직자들의 복직 논의도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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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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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6:39:32
- 수정2013-01-10 20:19:19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5명이 전원 복직됩니다.
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이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직 날짜는 오는 3월 1일이며 근로 조건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희망 퇴직자와 정리 해고자 2천백여 명에 대한 복직 여부는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은 지난 2009년 8월 쌍용차 사태 당시 향후 1년 이후 복직하기로 돼있었지만 회사 측이 경영 사정을 이유로 복직을 거부해 논란이 돼 왔습니다.
쌍용차 측은 이와 관련해 회사 경영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복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약속이 너무 늦게 이행됐지만 무급 휴직자들에게 숨통이 트인 만큼 다행이라면서 정리 해고자와 희망 퇴직자들의 복직 논의도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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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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