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항구 면세점도 민영화

입력 2013.0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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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에 이어 부산항의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운영권이 곧 민간 사업자에게 넘어갑니다.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 부두관리주식회사는 관광공사 면세점의 계약 기간이 오는 4월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입찰 자격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제외했으며 새 사업자를 민간 기업 가운데 결정합니다.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의 계약 담당자는 관세청 통보에 따라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광공사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부산항과 인천항,평택항,군산항 등 4개 항구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미 관광공사와 면세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지난달부터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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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항구 면세점도 민영화
    • 입력 2013-01-10 17:14:28
    경제
인천공항 면세점에 이어 부산항의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운영권이 곧 민간 사업자에게 넘어갑니다.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 부두관리주식회사는 관광공사 면세점의 계약 기간이 오는 4월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입찰 자격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제외했으며 새 사업자를 민간 기업 가운데 결정합니다.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의 계약 담당자는 관세청 통보에 따라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광공사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부산항과 인천항,평택항,군산항 등 4개 항구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미 관광공사와 면세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지난달부터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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