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개 사립대, 선택형 수능 유보 촉구

입력 2013.0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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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 제도와 관련해 서울 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시행 유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지역 9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오늘 의견서를 내고 수험생들이 수능 유형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 측의 선택과 얽히면서 입시 제도가 더욱 복잡해져 사설 입시 컨설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학업 능력보다 어떤 수능 유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려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선택형 수능 실시를 유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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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개 사립대, 선택형 수능 유보 촉구
    • 입력 2013-01-10 18:59:02
    사회
올해 11월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 제도와 관련해 서울 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시행 유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지역 9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오늘 의견서를 내고 수험생들이 수능 유형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 측의 선택과 얽히면서 입시 제도가 더욱 복잡해져 사설 입시 컨설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학업 능력보다 어떤 수능 유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려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선택형 수능 실시를 유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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