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 제도와 관련해 서울 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시행 유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지역 9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오늘 의견서를 내고 수험생들이 수능 유형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 측의 선택과 얽히면서 입시 제도가 더욱 복잡해져 사설 입시 컨설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학업 능력보다 어떤 수능 유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려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선택형 수능 실시를 유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지역 9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오늘 의견서를 내고 수험생들이 수능 유형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 측의 선택과 얽히면서 입시 제도가 더욱 복잡해져 사설 입시 컨설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학업 능력보다 어떤 수능 유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려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선택형 수능 실시를 유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9개 사립대, 선택형 수능 유보 촉구
-
- 입력 2013-01-10 18:59:02
올해 11월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 제도와 관련해 서울 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시행 유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지역 9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오늘 의견서를 내고 수험생들이 수능 유형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 측의 선택과 얽히면서 입시 제도가 더욱 복잡해져 사설 입시 컨설팅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학업 능력보다 어떤 수능 유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려 혼란이 생길 것이라며 선택형 수능 실시를 유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