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 건수는 1년 전보다 줄었으나 기름 유출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해 인천지역 해양오염사고를 집계한 결과 사고 건수는 모두 12건이고, 기름 유출량은 89.4㎘에 달했습니다.
사고 건수로 보면 1년 전 16건보다 25% 줄었지만 유출량의 경우 639%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경은 지난해 4월25일 인천 남항부두 인근 바다에서 배가 침몰해 61㎘의 기름이 유출되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염물질 가운데는 선저폐수가 81.9㎘로 가장 많았으며 중질유 7.4㎘, 폐유 20ℓ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해 인천지역 해양오염사고를 집계한 결과 사고 건수는 모두 12건이고, 기름 유출량은 89.4㎘에 달했습니다.
사고 건수로 보면 1년 전 16건보다 25% 줄었지만 유출량의 경우 639%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경은 지난해 4월25일 인천 남항부두 인근 바다에서 배가 침몰해 61㎘의 기름이 유출되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염물질 가운데는 선저폐수가 81.9㎘로 가장 많았으며 중질유 7.4㎘, 폐유 20ℓ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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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해양사고로 인한 기름유출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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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8:59:02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 건수는 1년 전보다 줄었으나 기름 유출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해 인천지역 해양오염사고를 집계한 결과 사고 건수는 모두 12건이고, 기름 유출량은 89.4㎘에 달했습니다.
사고 건수로 보면 1년 전 16건보다 25% 줄었지만 유출량의 경우 639%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경은 지난해 4월25일 인천 남항부두 인근 바다에서 배가 침몰해 61㎘의 기름이 유출되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염물질 가운데는 선저폐수가 81.9㎘로 가장 많았으며 중질유 7.4㎘, 폐유 20ℓ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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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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