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中 특사 접견…내일부터 업무보고
입력 2013.01.10 (19:02)
수정 2013.01.10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중국 정부의 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은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 창구는 열어두겠다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수위에 대한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중국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접견에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되, 인도적 지원과 대화협력 창구는 열어둘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한중 새 정부가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자면서, 북한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북한이 책임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장즈쥔 부부장은 당선인의 공약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에 대한 유엔의 입장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대하지 않는다고 장 부부장은 말했습니다.
오늘 접견에선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도 전달됐습니다.
중국측은 박 당선인의 중국 방문과, 특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 간사 회의를 통해 업무보고에선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이행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중국 정부의 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은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 창구는 열어두겠다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수위에 대한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중국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접견에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되, 인도적 지원과 대화협력 창구는 열어둘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한중 새 정부가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자면서, 북한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북한이 책임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장즈쥔 부부장은 당선인의 공약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에 대한 유엔의 입장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대하지 않는다고 장 부부장은 말했습니다.
오늘 접견에선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도 전달됐습니다.
중국측은 박 당선인의 중국 방문과, 특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 간사 회의를 통해 업무보고에선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이행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朴 당선인, 中 특사 접견…내일부터 업무보고
-
- 입력 2013-01-10 19:04:01
- 수정2013-01-10 19:31:44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중국 정부의 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은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 창구는 열어두겠다며,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수위에 대한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중국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접견에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되, 인도적 지원과 대화협력 창구는 열어둘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한중 새 정부가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자면서, 북한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북한이 책임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장즈쥔 부부장은 당선인의 공약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에 대한 유엔의 입장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대하지 않는다고 장 부부장은 말했습니다.
오늘 접견에선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도 전달됐습니다.
중국측은 박 당선인의 중국 방문과, 특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 간사 회의를 통해 업무보고에선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이행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