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아사드, 러시아 제공 군함서 생활”

입력 2013.01.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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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가 제공한 군함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일간 알 와탄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아사드와 가족이 지중해에 정박한 러시아 군함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식 회의와 모임이 있을 때는 헬기를 타고 시리아로 이동한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와 관련해 어떤 공식 논평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국민만이 선거, 협상타결 등의 방식으로 아사드를 내쫓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방과 아랍국가, 시리아 반군은 아사드가 퇴진해야 권력이양안이 작동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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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아사드, 러시아 제공 군함서 생활”
    • 입력 2013-01-15 06:03:40
    국제
22개월 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가 제공한 군함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일간 알 와탄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아사드와 가족이 지중해에 정박한 러시아 군함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식 회의와 모임이 있을 때는 헬기를 타고 시리아로 이동한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와 관련해 어떤 공식 논평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국민만이 선거, 협상타결 등의 방식으로 아사드를 내쫓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방과 아랍국가, 시리아 반군은 아사드가 퇴진해야 권력이양안이 작동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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