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말리 반군 나흘째 공습…반군 역공

입력 2013.0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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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북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나흘째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스 군용기들이 말리 중부의 이슬람 반군 지역인 두엔차를 공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반군은 정부 통제지역이던 도시 디아발리를 추가로 장악하고, 프랑스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겠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반군이 말리 동부 지역에서는 물러났지만 서부 지역에서는 프랑스군이 고전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말리 북부를 장악한 이슬람 반군 그룹 '서부 아프리카의 통일과 지하드를 위한 운동'은 프량스 심장부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말리에서 이슬람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공습을 시작하며 정부군을 도와 내전에 개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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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말리 반군 나흘째 공습…반군 역공
    • 입력 2013-01-15 06:14:19
    국제
프랑스가 북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나흘째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스 군용기들이 말리 중부의 이슬람 반군 지역인 두엔차를 공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반군은 정부 통제지역이던 도시 디아발리를 추가로 장악하고, 프랑스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겠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반군이 말리 동부 지역에서는 물러났지만 서부 지역에서는 프랑스군이 고전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말리 북부를 장악한 이슬람 반군 그룹 '서부 아프리카의 통일과 지하드를 위한 운동'은 프량스 심장부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말리에서 이슬람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공습을 시작하며 정부군을 도와 내전에 개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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