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1+3 국제전형 학부모, 총장실 농성 계속

입력 2013.01.15 (06:14) 수정 2013.01.15 (1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1+3 국제 전형' 합격생 학부모 30여 명이 대학 측의 전형 원안 이행을 촉구하며 어제 오후부터 총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 오후 학교측과의 면담에서, 학생 240여 명이 중앙대의 '1+3 국제 전형'절차에 합격해 이미 등록금까지 냈는데도 학교측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형 폐쇄 명령에 따라 뒤늦게 합격을 취소하려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1+3 국제 전형'은 1년 동안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 영어 과목을 이수한 뒤 외국 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형이 국내 학위와 무관하다며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학부모 백여 명은 이에대해 교과부 장관을 상대로 '교육과정 폐쇄명령 취소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앙대 1+3 국제전형 학부모, 총장실 농성 계속
    • 입력 2013-01-15 06:14:19
    • 수정2013-01-15 16:25:46
    사회
중앙대학교의 '1+3 국제 전형' 합격생 학부모 30여 명이 대학 측의 전형 원안 이행을 촉구하며 어제 오후부터 총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늘 오후 학교측과의 면담에서, 학생 240여 명이 중앙대의 '1+3 국제 전형'절차에 합격해 이미 등록금까지 냈는데도 학교측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형 폐쇄 명령에 따라 뒤늦게 합격을 취소하려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1+3 국제 전형'은 1년 동안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 영어 과목을 이수한 뒤 외국 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형이 국내 학위와 무관하다며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학부모 백여 명은 이에대해 교과부 장관을 상대로 '교육과정 폐쇄명령 취소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