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 개막전 로스터의 연봉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약 3조1천700억원)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 기간 연봉 계약과 연봉 조정 신청 예상치 등을 종합해 올해 구단별 개막전 25인 로스터의 몸값을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연봉 총액은 지난해 29억4천만 달러에서 7% 상승한 30억7천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거액을 투자해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을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수단 몸값에서 단연 1위로 평가받았다.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로스턴 연봉 총액은 작년보다 무려 124%나 오른 2억1천300만 달러(2천250억원)다.
이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2억1천만 달러)보다 많고, '폭탄 세일'로 반 토막 난 마이애미 말린스(4천5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액수다.
다저스, 양키스의 뒤를 이어 필라델피아(1억5천800만 달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억5천200만 달러), 디트로이트·보스턴(1억5천만 달러)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선수를 대거 보강한 토론토(1억1500만 달러)와 워싱턴(1억1천300만 달러)의 연봉 총액은 각각 52%, 39%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비해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옮기는 휴스턴(3천200만 달러)을 비롯해 마이애미, 피츠버그(5천500만 달러), 오클랜드·탬파베이(6천만 달러) 등 영세 구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 기간 연봉 계약과 연봉 조정 신청 예상치 등을 종합해 올해 구단별 개막전 25인 로스터의 몸값을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연봉 총액은 지난해 29억4천만 달러에서 7% 상승한 30억7천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거액을 투자해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을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수단 몸값에서 단연 1위로 평가받았다.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로스턴 연봉 총액은 작년보다 무려 124%나 오른 2억1천300만 달러(2천250억원)다.
이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2억1천만 달러)보다 많고, '폭탄 세일'로 반 토막 난 마이애미 말린스(4천5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액수다.
다저스, 양키스의 뒤를 이어 필라델피아(1억5천800만 달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억5천200만 달러), 디트로이트·보스턴(1억5천만 달러)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선수를 대거 보강한 토론토(1억1500만 달러)와 워싱턴(1억1천300만 달러)의 연봉 총액은 각각 52%, 39%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비해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옮기는 휴스턴(3천200만 달러)을 비롯해 마이애미, 피츠버그(5천500만 달러), 오클랜드·탬파베이(6천만 달러) 등 영세 구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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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개막전 로스터 몸값 3조 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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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09:19:09
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 개막전 로스터의 연봉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약 3조1천700억원)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 기간 연봉 계약과 연봉 조정 신청 예상치 등을 종합해 올해 구단별 개막전 25인 로스터의 몸값을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연봉 총액은 지난해 29억4천만 달러에서 7% 상승한 30억7천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거액을 투자해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을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수단 몸값에서 단연 1위로 평가받았다.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로스턴 연봉 총액은 작년보다 무려 124%나 오른 2억1천300만 달러(2천250억원)다.
이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2억1천만 달러)보다 많고, '폭탄 세일'로 반 토막 난 마이애미 말린스(4천5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액수다.
다저스, 양키스의 뒤를 이어 필라델피아(1억5천800만 달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억5천200만 달러), 디트로이트·보스턴(1억5천만 달러)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선수를 대거 보강한 토론토(1억1500만 달러)와 워싱턴(1억1천300만 달러)의 연봉 총액은 각각 52%, 39%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비해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옮기는 휴스턴(3천200만 달러)을 비롯해 마이애미, 피츠버그(5천500만 달러), 오클랜드·탬파베이(6천만 달러) 등 영세 구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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