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美 의회에 채무 한도 증액 촉구

입력 2013.01.15 (09: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국가 채무 한도 증액을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오늘 미시간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서 채무 불이행 사태를 피하려면 국가 채무한도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는 지난해 말 이미 법정 상한선인 16조 4천 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채무 한도를 넘기지 않으려고 회계 처리를 통한 특별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베이너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의회가 부채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냉키, 美 의회에 채무 한도 증액 촉구
    • 입력 2013-01-15 09:21:35
    국제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국가 채무 한도 증액을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오늘 미시간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서 채무 불이행 사태를 피하려면 국가 채무한도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는 지난해 말 이미 법정 상한선인 16조 4천 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채무 한도를 넘기지 않으려고 회계 처리를 통한 특별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베이너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의회가 부채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