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택시기사들, ‘안전띠 의무화’ 항의 시위

입력 2013.0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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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택시기사들이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항의하며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뉴사우스웨일스 택시기사 협회 소속 기사 500여 명이 어제 택시를 몰고 시드니 공항에서 도심까지 행진하며 안전띠 의무화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택시기사들의 시위로 일대 교통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어제부터 발효된 법안에 대해 앤 터너 뉴사우스웨일스 택시기사 협회장은, 승객이 강도로 돌변할 경우 몸을 피하는 데 장애가 되는 등 안전띠 자체가 기사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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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택시기사들, ‘안전띠 의무화’ 항의 시위
    • 입력 2013-01-15 09:26:16
    국제
호주 택시기사들이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항의하며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뉴사우스웨일스 택시기사 협회 소속 기사 500여 명이 어제 택시를 몰고 시드니 공항에서 도심까지 행진하며 안전띠 의무화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택시기사들의 시위로 일대 교통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어제부터 발효된 법안에 대해 앤 터너 뉴사우스웨일스 택시기사 협회장은, 승객이 강도로 돌변할 경우 몸을 피하는 데 장애가 되는 등 안전띠 자체가 기사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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