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첫 ‘탄산음료 주의’ 광고

입력 2013.01.15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가 탄산 음료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CNN 등 미국의 3대 케이블 뉴스 전문채널에 오늘 방송된 광고는, 모든 사람을 걱정하게 만드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가 되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AP 통신은 음료 회사가 탄산 음료의 해로움을 알리는 광고를 방영한 것은, 코카콜라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펩시도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건강 증진 캠페인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LA 타임스는, 음료 회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뉴욕과 워싱턴DC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가 탄산 음료 규제에 나선 데 따른 고육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광고가 비만 등 시대적 이슈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카콜라, 첫 ‘탄산음료 주의’ 광고
    • 입력 2013-01-15 09:29:11
    생활·건강
세계 최대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가 탄산 음료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CNN 등 미국의 3대 케이블 뉴스 전문채널에 오늘 방송된 광고는, 모든 사람을 걱정하게 만드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가 되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AP 통신은 음료 회사가 탄산 음료의 해로움을 알리는 광고를 방영한 것은, 코카콜라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펩시도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건강 증진 캠페인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LA 타임스는, 음료 회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뉴욕과 워싱턴DC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가 탄산 음료 규제에 나선 데 따른 고육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광고가 비만 등 시대적 이슈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