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 전 감독, 페루 女배구대표팀 지휘

입력 2013.01.15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사령탑을 지낸 홍성진(50) 전 감독이 페루 여자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홍 전 감독이 페루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기 위해 16일 출국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페루는 한국인 지도자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박만복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980년대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한 페루는 2000년대 후반 김철용 전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홍 감독에게 팀 재건을 맡겼다.

홍 신임 감독은 최근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페루 대표팀을 쇄신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를 꼭 밟겠다는 각오로 장도에 오른다.

실업배구 효성여자배구단의 코치와 감독을 지낸 홍 감독은 현대여자배구단 코치를 거쳐 2006년부터 3년간 현대건설 감독으로 활약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코치로 김형실 감독을 보좌해 선수를 이끌며 4강 신화 달성에 힘을 보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성진 전 감독, 페루 女배구대표팀 지휘
    • 입력 2013-01-15 10:04:43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사령탑을 지낸 홍성진(50) 전 감독이 페루 여자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홍 전 감독이 페루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기 위해 16일 출국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페루는 한국인 지도자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박만복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980년대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한 페루는 2000년대 후반 김철용 전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홍 감독에게 팀 재건을 맡겼다. 홍 신임 감독은 최근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페루 대표팀을 쇄신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를 꼭 밟겠다는 각오로 장도에 오른다. 실업배구 효성여자배구단의 코치와 감독을 지낸 홍 감독은 현대여자배구단 코치를 거쳐 2006년부터 3년간 현대건설 감독으로 활약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코치로 김형실 감독을 보좌해 선수를 이끌며 4강 신화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