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축구교실 15세 이하팀 창단

입력 2013.0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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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단 축구교실에 15세 이하(U-15)팀을 창단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선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은 15일 "지난달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중등리그 참가를 허가받아 U-15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서울 서초지역에 '서초 MB U-15'팀을, 경기 수원지역에 '수원 MB U-15' 팀을 각각 신설해 올해 중등리그부터 뛰기로 했다.

이전까지 재단은 서울과 수원에 12세 이하(U-12) 어린이팀 2개를 운영해왔다.

U-15 팀은 유년기와 성년기의 중간에 있는 중학생 시기에 맞는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능력과 팀플레이에 강점을 함께 지닌 우수한 축구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재단은 U-15팀에서 매년 2명씩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틱 빌바오에 유학 보낼 계획이다.

재단은 "축구 선진국의 사례를 본받아 연령별, 포지션별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며 2015년 중등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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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장학재단, 축구교실 15세 이하팀 창단
    • 입력 2013-01-15 11:47:03
    연합뉴스
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단 축구교실에 15세 이하(U-15)팀을 창단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선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은 15일 "지난달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중등리그 참가를 허가받아 U-15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서울 서초지역에 '서초 MB U-15'팀을, 경기 수원지역에 '수원 MB U-15' 팀을 각각 신설해 올해 중등리그부터 뛰기로 했다. 이전까지 재단은 서울과 수원에 12세 이하(U-12) 어린이팀 2개를 운영해왔다. U-15 팀은 유년기와 성년기의 중간에 있는 중학생 시기에 맞는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능력과 팀플레이에 강점을 함께 지닌 우수한 축구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재단은 U-15팀에서 매년 2명씩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틱 빌바오에 유학 보낼 계획이다. 재단은 "축구 선진국의 사례를 본받아 연령별, 포지션별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며 2015년 중등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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