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TV가 서해 상에서 벌어진 중국군의 올해 첫 군사훈련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어제, 중국 3군이 지난 1일 직후 연병장을 떠나 실전 전투 연습을 했다며, 올해의 군사훈련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CCTV는 특히, 중국 북해함대 소속 구축함 부대가 황해에 배치돼 모의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함정에 탑재된 미사일과 화포, 전자방해 무기의 사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CCTV가 뒤늦게 이같은 훈련 내용을 전한 것은 지난 13일 일본 육상 자위대의 섬탈환 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중국 CCTV는 어제, 중국 3군이 지난 1일 직후 연병장을 떠나 실전 전투 연습을 했다며, 올해의 군사훈련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CCTV는 특히, 중국 북해함대 소속 구축함 부대가 황해에 배치돼 모의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함정에 탑재된 미사일과 화포, 전자방해 무기의 사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CCTV가 뒤늦게 이같은 훈련 내용을 전한 것은 지난 13일 일본 육상 자위대의 섬탈환 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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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올해 첫 3군 실전훈련 뒤늦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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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13:37:47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TV가 서해 상에서 벌어진 중국군의 올해 첫 군사훈련 소식을 뒤늦게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어제, 중국 3군이 지난 1일 직후 연병장을 떠나 실전 전투 연습을 했다며, 올해의 군사훈련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CCTV는 특히, 중국 북해함대 소속 구축함 부대가 황해에 배치돼 모의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함정에 탑재된 미사일과 화포, 전자방해 무기의 사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CCTV가 뒤늦게 이같은 훈련 내용을 전한 것은 지난 13일 일본 육상 자위대의 섬탈환 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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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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