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 71.3% “구타, 무조건 참는다”
입력 2013.01.15 (16:57)
수정 2013.0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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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의 71.3%가 구타를 당해도 대처할 엄두를 못내 무조건 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스포츠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타를 당한 선수의 51.9%는 참거나 모른 척하고, 19.4%는 당황해서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코치가 64%로 가장 많았고, 지도자의 33.3%는 여전히 구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운동선수 1,049명을 조사한 결과가 이같이 나옴에 따라 피해 선수를 보호하고, 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한 스포츠폭력 근절 10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스포츠인 권익센터 지원 대상을 장애인 선수와 프로선수로 확대하고, 피해자나 목격자 등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에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스포츠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타를 당한 선수의 51.9%는 참거나 모른 척하고, 19.4%는 당황해서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코치가 64%로 가장 많았고, 지도자의 33.3%는 여전히 구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운동선수 1,049명을 조사한 결과가 이같이 나옴에 따라 피해 선수를 보호하고, 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한 스포츠폭력 근절 10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스포츠인 권익센터 지원 대상을 장애인 선수와 프로선수로 확대하고, 피해자나 목격자 등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에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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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선수 71.3% “구타, 무조건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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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16:57:22
- 수정2013-01-15 17:40:40
운동 선수의 71.3%가 구타를 당해도 대처할 엄두를 못내 무조건 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부가 발표한 스포츠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타를 당한 선수의 51.9%는 참거나 모른 척하고, 19.4%는 당황해서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코치가 64%로 가장 많았고, 지도자의 33.3%는 여전히 구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운동선수 1,049명을 조사한 결과가 이같이 나옴에 따라 피해 선수를 보호하고, 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한 스포츠폭력 근절 10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스포츠인 권익센터 지원 대상을 장애인 선수와 프로선수로 확대하고, 피해자나 목격자 등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에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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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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