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부적절 언행’ 교장·교감에 경고

입력 2013.0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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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에게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해 엄중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이 학교 교사들 13명으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돼 현지 조사를 한 결과 교감이 회식자리에서 임신중인 여교사에게 술을 권하는 등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교사에게 출산 휴가 날짜를 조정하도록 권유하고 업무지시 과정에서 교사와 언쟁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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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부적절 언행’ 교장·교감에 경고
    • 입력 2013-01-15 17:33:12
    사회
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에게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계양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해 엄중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이 학교 교사들 13명으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돼 현지 조사를 한 결과 교감이 회식자리에서 임신중인 여교사에게 술을 권하는 등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교사에게 출산 휴가 날짜를 조정하도록 권유하고 업무지시 과정에서 교사와 언쟁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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