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북한 어민 31명이 중국 측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중국광파망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어제 오후 4시쯤, 단둥항 앞 해상에서 북한 어선 1척이 비스듬히 기울어 뒤집힐 위기에 처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속히 구조에 나서 배 안에 있던 어민 31명을 모두 해안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6일 전 북한의 한 항구를 출항해 서해에서 조업하던 중 연료가 바닥났지만, 무전기와 기계장치가 고장 나 구조요청을 하지 못한 채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을 육로로 북한에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은 어제 오후 4시쯤, 단둥항 앞 해상에서 북한 어선 1척이 비스듬히 기울어 뒤집힐 위기에 처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속히 구조에 나서 배 안에 있던 어민 31명을 모두 해안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6일 전 북한의 한 항구를 출항해 서해에서 조업하던 중 연료가 바닥났지만, 무전기와 기계장치가 고장 나 구조요청을 하지 못한 채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을 육로로 북한에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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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단둥 해상서 표류 북한 어민 3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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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17:57:23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북한 어민 31명이 중국 측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중국광파망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어제 오후 4시쯤, 단둥항 앞 해상에서 북한 어선 1척이 비스듬히 기울어 뒤집힐 위기에 처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속히 구조에 나서 배 안에 있던 어민 31명을 모두 해안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6일 전 북한의 한 항구를 출항해 서해에서 조업하던 중 연료가 바닥났지만, 무전기와 기계장치가 고장 나 구조요청을 하지 못한 채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을 육로로 북한에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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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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