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취임시 헌재 위상 문제” 내부 반발 분위기
입력 2013.01.15 (18:41)
수정 2013.01.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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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가 헌재 소장이 된다면 헌재가 내린 결정을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보게 돼 헌재의 위상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후보자가 지명된 것은 보수 인사가 아니라 TK 밀어붙이기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헌재 관계자도 헌재 내부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반대 기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헌재 관계자들은 지난 2011년 헌재에서 연 이 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직원들이 강제로 참석했다는 의혹 역시, 당시 방명록을 다 쓰고 책을 가져가게 했다며 사실상 참석을 거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가 헌재 소장이 된다면 헌재가 내린 결정을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보게 돼 헌재의 위상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후보자가 지명된 것은 보수 인사가 아니라 TK 밀어붙이기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헌재 관계자도 헌재 내부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반대 기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헌재 관계자들은 지난 2011년 헌재에서 연 이 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직원들이 강제로 참석했다는 의혹 역시, 당시 방명록을 다 쓰고 책을 가져가게 했다며 사실상 참석을 거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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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흡 취임시 헌재 위상 문제” 내부 반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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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18:41:07
- 수정2013-01-16 08:44:18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가 헌재 소장이 된다면 헌재가 내린 결정을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보게 돼 헌재의 위상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후보자가 지명된 것은 보수 인사가 아니라 TK 밀어붙이기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헌재 관계자도 헌재 내부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반대 기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헌재 관계자들은 지난 2011년 헌재에서 연 이 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직원들이 강제로 참석했다는 의혹 역시, 당시 방명록을 다 쓰고 책을 가져가게 했다며 사실상 참석을 거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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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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