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채시장 성숙’ 지표채권 10년물로 바꿔 국제비교

입력 2013.01.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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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표채권이 5년물에서 10년물로 바뀝니다.

기획재정부는 늘어나는 장기채 수요에 부응하고 선진국과 국제적 비교를 하기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1999년 3년물, 2004년 5년물이 지표채권이었고 이젠 국채시장이 성숙한 만큼 10년물로 지표채권을 바꿔 미국과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올해 국고채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79조 7천억원으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순증발행액은 22조 2천억 원이며, 국민주택채권 등을 포함한 국가 전체 채무는 465조원으로 우리나라 GDP의 33%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말 34% 수준에서 1% 포인트 하락하는 것입니다.

기재부는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국가채무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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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국채시장 성숙’ 지표채권 10년물로 바꿔 국제비교
    • 입력 2013-01-15 18:43:12
    경제
우리나라의 지표채권이 5년물에서 10년물로 바뀝니다. 기획재정부는 늘어나는 장기채 수요에 부응하고 선진국과 국제적 비교를 하기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1999년 3년물, 2004년 5년물이 지표채권이었고 이젠 국채시장이 성숙한 만큼 10년물로 지표채권을 바꿔 미국과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올해 국고채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79조 7천억원으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순증발행액은 22조 2천억 원이며, 국민주택채권 등을 포함한 국가 전체 채무는 465조원으로 우리나라 GDP의 33%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말 34% 수준에서 1% 포인트 하락하는 것입니다. 기재부는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국가채무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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