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 영향, 4일 동안 대기오염 악화

입력 2013.01.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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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50∼20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해 대기환경 기준 10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2일부터 4일 동안 권역별 대기오염 측정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의 평균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3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짜별 최고 농도를 보면 12일 백령도가 1세제곱미터에 223마이크로그램, 13일 대전이 220마이크로그램, 어제 서울은 21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황사주의보 기준인 400마이크로그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소와 납 등의 농도는 지난해 1월에 비해 두 세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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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모그 영향, 4일 동안 대기오염 악화
    • 입력 2013-01-15 19:59:00
    사회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50∼20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해 대기환경 기준 10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2일부터 4일 동안 권역별 대기오염 측정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의 평균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3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짜별 최고 농도를 보면 12일 백령도가 1세제곱미터에 223마이크로그램, 13일 대전이 220마이크로그램, 어제 서울은 21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황사주의보 기준인 400마이크로그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소와 납 등의 농도는 지난해 1월에 비해 두 세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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