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아웅산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비 건립을 위한 조사단을 미얀마 양곤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서울발 보도에서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설계와 조경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단이 다음달 초 미얀마를 방문해 추모비 건립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는 사고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약 260㎡를 추모비 건립 터로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오는 10월 9일 아웅산 테러 30주기에 맞춰 추모비를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웅산 테러는 1983년 10월 9일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공작조가 전두환 대통령 방문에 맞춰 미얀마 양곤에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통신은 서울발 보도에서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설계와 조경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단이 다음달 초 미얀마를 방문해 추모비 건립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는 사고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약 260㎡를 추모비 건립 터로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오는 10월 9일 아웅산 테러 30주기에 맞춰 추모비를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웅산 테러는 1983년 10월 9일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공작조가 전두환 대통령 방문에 맞춰 미얀마 양곤에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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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웅산 참사’ 추모비 건립 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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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5 21:56:00
정부가 다음달 '아웅산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비 건립을 위한 조사단을 미얀마 양곤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서울발 보도에서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설계와 조경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단이 다음달 초 미얀마를 방문해 추모비 건립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는 사고 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약 260㎡를 추모비 건립 터로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오는 10월 9일 아웅산 테러 30주기에 맞춰 추모비를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웅산 테러는 1983년 10월 9일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공작조가 전두환 대통령 방문에 맞춰 미얀마 양곤에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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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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