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조직 ‘17부3처17청’…경제부총리 부활
입력 2013.01.16 (08:06)
수정 2013.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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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으로 부총리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설치한 17부 3처 17청 체제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편안은 현행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합니다.
먼저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임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ICT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제를 도입합니다.
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변경됩니다.
<녹취> 김용준 (인수위원장): "창조경제 창조과학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해양수산부도 폐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업무가 축소 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바꿔 안전을 내세웁니다.
식약청은 '처'로 승격됩니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악'에 맞설 조직에 대폭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유민봉(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조직을 활용한다. 전문성과 통합성을 강조한다."
통상 업무는 외교통상부에서 떼어 냅니다. 15년 만의 분리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합니다.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민주당은 사전 의견 청취가 없어 국민 여론 수렴이 생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으로 부총리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설치한 17부 3처 17청 체제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편안은 현행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합니다.
먼저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임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ICT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제를 도입합니다.
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변경됩니다.
<녹취> 김용준 (인수위원장): "창조경제 창조과학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해양수산부도 폐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업무가 축소 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바꿔 안전을 내세웁니다.
식약청은 '처'로 승격됩니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악'에 맞설 조직에 대폭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유민봉(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조직을 활용한다. 전문성과 통합성을 강조한다."
통상 업무는 외교통상부에서 떼어 냅니다. 15년 만의 분리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합니다.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민주당은 사전 의견 청취가 없어 국민 여론 수렴이 생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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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6 08:08:03
- 수정2013-01-16 09:33:37
<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으로 부총리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설치한 17부 3처 17청 체제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편안은 현행 15부 2처 18청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합니다.
먼저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임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됩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ICT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제를 도입합니다.
현행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변경됩니다.
<녹취> 김용준 (인수위원장): "창조경제 창조과학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해양수산부도 폐지 5년 만에 부활합니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업무가 축소 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바꿔 안전을 내세웁니다.
식약청은 '처'로 승격됩니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악'에 맞설 조직에 대폭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 유민봉(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조직을 활용한다. 전문성과 통합성을 강조한다."
통상 업무는 외교통상부에서 떼어 냅니다. 15년 만의 분리입니다. 지식경제부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합니다.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민주당은 사전 의견 청취가 없어 국민 여론 수렴이 생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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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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