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정식, ‘3월의 기적’ 다짐

입력 2013.01.16 (12:51) 수정 2013.0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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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새 유니폼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WBC의 본격적인 출발점에 선 선수들은 3월의 기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팀웍으로 기적을..3월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관심 부탁..."

<인터뷰> 김태균 : "4강 준우승 했으니 이번에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류중일 감독은 포지션이 겹치는 이승엽과 이대호, 김태균을 모두 활용하는 필승 전략을 내놨습니다.

또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운드도 윤석민과 장원삼을 앞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약하다고 생각 안해...단기전이고 투구수 제한이 있어 전지훈련 통해 끌어올리면 된다."

지난 대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선수들은 이번에는 태극기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근우 : "지난 대회 9회 마지막 3진 먹었는데 이번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 꽂겠다."

WBC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소집된 뒤 타이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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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출정식, ‘3월의 기적’ 다짐
    • 입력 2013-01-16 12:54:48
    • 수정2013-01-16 13: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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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새 유니폼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WBC의 본격적인 출발점에 선 선수들은 3월의 기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팀웍으로 기적을..3월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관심 부탁..." <인터뷰> 김태균 : "4강 준우승 했으니 이번에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류중일 감독은 포지션이 겹치는 이승엽과 이대호, 김태균을 모두 활용하는 필승 전략을 내놨습니다. 또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운드도 윤석민과 장원삼을 앞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류중일(감독) : "약하다고 생각 안해...단기전이고 투구수 제한이 있어 전지훈련 통해 끌어올리면 된다." 지난 대회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선수들은 이번에는 태극기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근우 : "지난 대회 9회 마지막 3진 먹었는데 이번엔 우승하고 마운드에 태극기 꽂겠다." WBC대표팀은 다음달 11일 소집된 뒤 타이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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