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배구협회장, 연임 도전…‘2파전’

입력 2013.01.16 (15:22) 수정 2013.0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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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57) 대한배구협회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임 회장은 배구인들과 대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4년 임기 회장직에 다시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10월 제35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임 회장은 대통령실장 직을 수행하면서 배구 수장도 겸임했다.

임 회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남녀 배구 동반 우승 달성 ▲한국배구연맹(KOVO)과 협조 속에 프로팀 창단 ▲국가대표 지원책 강화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구협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

수원을에 지역구를 둔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도 회장직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총 22장이 걸린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면 회장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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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배구협회장, 연임 도전…‘2파전’
    • 입력 2013-01-16 15:22:20
    • 수정2013-01-16 15:22:46
    연합뉴스
임태희(57) 대한배구협회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임 회장은 배구인들과 대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4년 임기 회장직에 다시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10월 제35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임 회장은 대통령실장 직을 수행하면서 배구 수장도 겸임했다. 임 회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남녀 배구 동반 우승 달성 ▲한국배구연맹(KOVO)과 협조 속에 프로팀 창단 ▲국가대표 지원책 강화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구협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 수원을에 지역구를 둔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도 회장직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총 22장이 걸린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면 회장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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