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어선 침몰…4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13.01.18 (12:06)
수정 2013.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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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불이 난 뒤 침몰해 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새벽 3시 40분쯤입니다.
서귀포 남쪽 약 72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선적 29톤급 연승어선 3005 황금호가 불이 난 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가운데 1명만 구조됐고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밤 9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이 배에는 당시 선장 서귀포시 법환동 55살 장모씨 등 제주지역 선원 7명과 중국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 2대와 3천 톤급 경비함 등 3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습니다.
하지만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가시거리도 짧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불이 난 뒤 침몰해 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새벽 3시 40분쯤입니다.
서귀포 남쪽 약 72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선적 29톤급 연승어선 3005 황금호가 불이 난 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가운데 1명만 구조됐고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밤 9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이 배에는 당시 선장 서귀포시 법환동 55살 장모씨 등 제주지역 선원 7명과 중국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 2대와 3천 톤급 경비함 등 3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습니다.
하지만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가시거리도 짧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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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 중 어선 침몰…4명 사망·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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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8 12:50:02
- 수정2013-01-18 14:42:50
<앵커 멘트>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불이 난 뒤 침몰해 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새벽 3시 40분쯤입니다.
서귀포 남쪽 약 72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선적 29톤급 연승어선 3005 황금호가 불이 난 뒤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가운데 1명만 구조됐고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밤 9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이 배에는 당시 선장 서귀포시 법환동 55살 장모씨 등 제주지역 선원 7명과 중국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 2대와 3천 톤급 경비함 등 3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했습니다.
하지만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가시거리도 짧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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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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