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 지나면 눈·비…동해안 20㎝ 폭설

입력 2013.01.18 (21:55) 수정 2013.01.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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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이번 주말은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4도로 오늘보다 4도 더 오르고, 모레는 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부지방은 눈이 날리거나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가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네, 포근한 주말이 예상될 때 강원도 쪽으로 교통량도 크게 늘어납니다.

도로공사의 예측을 보면 내일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쪽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속 30km 미만의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모레는 귀경 차량이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월요일엔 다시 큰 눈이 예상됩니다.

오전부터 전국에 눈이나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은 3에서 10cm, 강원 산간과 동해안지역은 화요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비나 진눈깨비가 오겠습니다.

월요일 눈·비가 그친 뒤에도 크게 추워지지 않아서 다음주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 금요일부터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1도, 부산 영하 1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3,4도 정도 더 올라 남부지방은 1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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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주말 지나면 눈·비…동해안 20㎝ 폭설
    • 입력 2013-01-18 21:58:22
    • 수정2013-01-18 2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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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이번 주말은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4도로 오늘보다 4도 더 오르고, 모레는 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부지방은 눈이 날리거나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가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네, 포근한 주말이 예상될 때 강원도 쪽으로 교통량도 크게 늘어납니다. 도로공사의 예측을 보면 내일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쪽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속 30km 미만의 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모레는 귀경 차량이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월요일엔 다시 큰 눈이 예상됩니다. 오전부터 전국에 눈이나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은 3에서 10cm, 강원 산간과 동해안지역은 화요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비나 진눈깨비가 오겠습니다. 월요일 눈·비가 그친 뒤에도 크게 추워지지 않아서 다음주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 금요일부터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1도, 부산 영하 1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3,4도 정도 더 올라 남부지방은 1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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