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골프황제, 첫 맞대결…동반 탈락

입력 2013.01.19 (21:33) 수정 2013.01.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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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신구 골프황제의 시즌 첫 맞대결이 동반 탈락이라는 결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킬로이는 출발부터 불안했습니다.

최근 바꾼 골프 장비에 적응이 안 된 듯 쉬운 퍼팅도 놓쳤습니다.

부진하기는 우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번 홀에서는 벌타 없이 공을 집어들 수 있는 무벌타 드롭 지역으로 착각해 벌타로 두 타를 잃었습니다.

결국 매킬로이와 우즈는 시즌 첫 대회에서 나란히 탈락했습니다.

한편, PGA투어에서는 재미동포 제임스 한이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이 세계랭킹 1위 아자렌카의 높은 벽에 막혔습니다.

햄프턴은 아자렌카에 2대 1로 져 호주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아찔한 묘기들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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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 골프황제, 첫 맞대결…동반 탈락
    • 입력 2013-01-19 21:36:37
    • 수정2013-01-19 2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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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신구 골프황제의 시즌 첫 맞대결이 동반 탈락이라는 결과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킬로이는 출발부터 불안했습니다. 최근 바꾼 골프 장비에 적응이 안 된 듯 쉬운 퍼팅도 놓쳤습니다. 부진하기는 우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번 홀에서는 벌타 없이 공을 집어들 수 있는 무벌타 드롭 지역으로 착각해 벌타로 두 타를 잃었습니다. 결국 매킬로이와 우즈는 시즌 첫 대회에서 나란히 탈락했습니다. 한편, PGA투어에서는 재미동포 제임스 한이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이 세계랭킹 1위 아자렌카의 높은 벽에 막혔습니다. 햄프턴은 아자렌카에 2대 1로 져 호주오픈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서 나온 아찔한 묘기들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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