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은 이미 겨울

입력 2001.1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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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내륙과 전방 고지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벌써 긴 겨울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춘천을 연결하겠습니다.
남범수 기자!
⊙기자: 네, 춘천입니다.
⊙앵커: 지금 그곳 날씨 많이 춥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춘천은 해가 진 지 두 시간 정도 지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 불고 있어 실제로 느끼는 온도는 더욱 쌀쌀합니다.
산간고지는 내륙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전방고지는 긴 겨울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화악산이 영하 7도, 대성산과 백암산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방고지는 혹한이 몰아칠 때는 영하 20도 아래 바로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병들은 두툼한 방한복 차림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초겨울 날씨를 보이자 시내 거리를 오가는 행인의 발걸음도 뜸해지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내륙지방은 요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에서 5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따뜻하다가 밤에 영하로 떨어지면서 오가는 사람들은 더 추위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모레는 영하 4도에서 6도까지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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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간은 이미 겨울
    • 입력 2001-11-13 19:00:00
    뉴스 7
⊙앵커: 강원 내륙과 전방 고지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벌써 긴 겨울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춘천을 연결하겠습니다. 남범수 기자! ⊙기자: 네, 춘천입니다. ⊙앵커: 지금 그곳 날씨 많이 춥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춘천은 해가 진 지 두 시간 정도 지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 불고 있어 실제로 느끼는 온도는 더욱 쌀쌀합니다. 산간고지는 내륙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전방고지는 긴 겨울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화악산이 영하 7도, 대성산과 백암산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방고지는 혹한이 몰아칠 때는 영하 20도 아래 바로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병들은 두툼한 방한복 차림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초겨울 날씨를 보이자 시내 거리를 오가는 행인의 발걸음도 뜸해지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내륙지방은 요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에서 5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따뜻하다가 밤에 영하로 떨어지면서 오가는 사람들은 더 추위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 내륙지역의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모레는 영하 4도에서 6도까지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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