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의류매장 화재…일대 교통 마비

입력 2013.01.25 (19:06) 수정 2013.0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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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서울 강남지역의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한 개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일대 교통도 한동안 마비됐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꽃이 하늘로 치솟고,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 보지만 불길이 거세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 삼성동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층으로 옮겨붙어 안에 있던 의류 15만 점을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매장 안에는 종업원과 손님 10여 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의류매장 앞 왕복 8차로 도로 중 네 개 차로가 통제돼 일대가 두 시간 넘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매장 1층 바깥에 쌓여 있던 의류 보관 상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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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성동 의류매장 화재…일대 교통 마비
    • 입력 2013-01-25 19:07:52
    • 수정2013-01-25 19:37:38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오전 서울 강남지역의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한 개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일대 교통도 한동안 마비됐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꽃이 하늘로 치솟고,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 보지만 불길이 거세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 삼성동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층으로 옮겨붙어 안에 있던 의류 15만 점을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매장 안에는 종업원과 손님 10여 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의류매장 앞 왕복 8차로 도로 중 네 개 차로가 통제돼 일대가 두 시간 넘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매장 1층 바깥에 쌓여 있던 의류 보관 상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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