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파 절정…서울 영하 11.4도

입력 2013.01.26 (09:14) 수정 2013.01.26 (1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어제 오후 한파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 아침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지금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있나요?

<리포트>

어제부터 찾아온 한파, 특히나 오늘은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6~7도 가량 내려가 있고요.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모레 월요일 낮부터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화요일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지방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주 추위가 누그러지면 당분간은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한파 절정…서울 영하 11.4도
    • 입력 2013-01-26 09:14:23
    • 수정2013-01-26 11:33: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어제 오후 한파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 아침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지금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있나요? <리포트> 어제부터 찾아온 한파, 특히나 오늘은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6~7도 가량 내려가 있고요.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모레 월요일 낮부터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화요일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지방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주 추위가 누그러지면 당분간은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