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가로막기! 현대 최민호 켑코 봉쇄

입력 2013.01.26 (21:30) 수정 2013.01.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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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센터, 최민호가 팀의 장점인 높이를 발휘해 켑코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보여준 3연속 가로막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는 먼저, 공격의 출발인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문성민의 강서브로 리시브가 불안해졌고, 켑코의 범실로 연결됐습니다.

여기에, 2년 차 센터, 최민호가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연이은 중앙 속공으로 상대 흐름을 빼앗았습니다.

결정적인 건 마지막 3세트에서 나왔습니다.

세 번 연속 가로막기였습니다.

최민호는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 다음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3대 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최민호(11득점.가로막기 4개) : "전 게임보다 잘 맞았고 영민이 형이 많이 올려줘서 득점많이 할 수 있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후반기 갈수록 체력 싸움도 있을텐데 선수들이 그 점 잘 알고 있으니 잘할거다."

반면 최하위 켑코는 15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도로공사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가로막기는 7개나 성공시켰고, 양효진은 중앙공격수로는 드물게 4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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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속 가로막기! 현대 최민호 켑코 봉쇄
    • 입력 2013-01-26 21:33:10
    • 수정2013-01-26 2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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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센터, 최민호가 팀의 장점인 높이를 발휘해 켑코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보여준 3연속 가로막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는 먼저, 공격의 출발인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문성민의 강서브로 리시브가 불안해졌고, 켑코의 범실로 연결됐습니다.

여기에, 2년 차 센터, 최민호가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연이은 중앙 속공으로 상대 흐름을 빼앗았습니다.

결정적인 건 마지막 3세트에서 나왔습니다.

세 번 연속 가로막기였습니다.

최민호는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 다음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3대 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최민호(11득점.가로막기 4개) : "전 게임보다 잘 맞았고 영민이 형이 많이 올려줘서 득점많이 할 수 있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 "후반기 갈수록 체력 싸움도 있을텐데 선수들이 그 점 잘 알고 있으니 잘할거다."

반면 최하위 켑코는 15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도로공사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가로막기는 7개나 성공시켰고, 양효진은 중앙공격수로는 드물게 4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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