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예술로 거듭나다

입력 2013.01.27 (21:26) 수정 2013.01.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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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엄마 몰래 숨어서 봐야했던 만화가 이젠 영화, 드라마 할 것없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만화의 원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김웅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대중과 친숙한 만화, 저급하다는 소리를 듣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판 문화의 한 분야로 자리를 넓혀왔고 장르에 대한 평가도 높아졌습니다.

머털도사로 친숙한 이두호 작가는 자신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새로 그렸습니다.

만화의 한 장면이 예술로 탄생한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만화가 장태산씨는 만화 컷을 그대로 작품화했습니다

펜으로 흑.백 조화를 보여주는 이현세씨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녹취>이두호(만화가): "어떤 한 작가의 생각가운데 한 부분을 작품화해 이건 걸어놓고 감상해도 되겠다..."

만화와 회화의 경계에 선 듯한 작품에서 사회성 짙은 그림까지 만화의 다양성과 깊이룰 보여줍니다.

앞서 열렸던 해외전시에서 이 작품을 비롯해 출품작의 삼분의 일이 팔렸습니다.

책으로, 컴퓨터로 즐기는 만화가 이제 전시장에서 감상하는 예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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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 예술로 거듭나다
    • 입력 2013-01-27 21:28:17
    • 수정2013-01-27 2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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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엄마 몰래 숨어서 봐야했던 만화가 이젠 영화, 드라마 할 것없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만화의 원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김웅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대중과 친숙한 만화, 저급하다는 소리를 듣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판 문화의 한 분야로 자리를 넓혀왔고 장르에 대한 평가도 높아졌습니다. 머털도사로 친숙한 이두호 작가는 자신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새로 그렸습니다. 만화의 한 장면이 예술로 탄생한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만화가 장태산씨는 만화 컷을 그대로 작품화했습니다 펜으로 흑.백 조화를 보여주는 이현세씨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녹취>이두호(만화가): "어떤 한 작가의 생각가운데 한 부분을 작품화해 이건 걸어놓고 감상해도 되겠다..." 만화와 회화의 경계에 선 듯한 작품에서 사회성 짙은 그림까지 만화의 다양성과 깊이룰 보여줍니다. 앞서 열렸던 해외전시에서 이 작품을 비롯해 출품작의 삼분의 일이 팔렸습니다. 책으로, 컴퓨터로 즐기는 만화가 이제 전시장에서 감상하는 예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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