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희망 메시지 “당신의 꿈을 응원”

입력 2013.01.29 (21:47) 수정 2013.01.31 (2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참석해 평창을 찾은 선수들을 맞았습니다.

꿈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김연아이기에, 스페셜올림픽을 함께하는 마음은 더욱 남다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준비에 한창인 용평돔, 김연아도 연습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보고 또 보고 열심히 외우지만, 꼬이는 발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한국말로 하기로 했는데 영어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해서 모르겠어요."

대회기게양식에 참가한 박초현에게 김연아는 그야말로 우상입니다.

스페셜올림픽 대표로 나서기까지, 마음을 다해 가르쳐준 김연아의 도움이 컸습니다.

뜻밖의 만남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김연아-박초현 : "열심히 가르쳐줬는데 하나도 기억 못하는 거 아냐? (아냐 아냐 기억해요) 시합때 보면 알겠지."

김연아는 힘찬 포옹으로 초현이를 격려했습니다.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고, 김연아는 아웅산 수치 여사와 함께 지적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김연아는 함께하는 도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연아 :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김연아는 폐막식에는 갈라쇼를 통해 스페셜올림픽 대표들에게 또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연아, 희망 메시지 “당신의 꿈을 응원”
    • 입력 2013-01-29 21:48:35
    • 수정2013-01-31 22:41:16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참석해 평창을 찾은 선수들을 맞았습니다.

꿈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김연아이기에, 스페셜올림픽을 함께하는 마음은 더욱 남다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준비에 한창인 용평돔, 김연아도 연습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보고 또 보고 열심히 외우지만, 꼬이는 발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한국말로 하기로 했는데 영어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해서 모르겠어요."

대회기게양식에 참가한 박초현에게 김연아는 그야말로 우상입니다.

스페셜올림픽 대표로 나서기까지, 마음을 다해 가르쳐준 김연아의 도움이 컸습니다.

뜻밖의 만남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김연아-박초현 : "열심히 가르쳐줬는데 하나도 기억 못하는 거 아냐? (아냐 아냐 기억해요) 시합때 보면 알겠지."

김연아는 힘찬 포옹으로 초현이를 격려했습니다.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고, 김연아는 아웅산 수치 여사와 함께 지적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김연아는 함께하는 도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연아 :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김연아는 폐막식에는 갈라쇼를 통해 스페셜올림픽 대표들에게 또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