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시즌 첫 라이벌전 무승부

입력 2013.01.31 (21:55) 수정 2013.01.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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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통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세기의 골잡이 메시와 호날두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긴장감 속에 막이 오른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초반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먼저 골을 터트린 쪽은 바르셀로나였습니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두 팀은 라이벌답게 끝까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올해 첫 대결에선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메시,호날두의 골대결,국왕컵 결승행의 진정한 승부는 2차전으로 미뤄졌습니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1대0으로 끌려가던 전반 루니가 동점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쟁중인 리버풀과 아스널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이 수아레스와 헨더슨의 연속골로 승리를 굳히는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2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첼시는 하위팀 레딩에 2골을 앞서다가, 연속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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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호날두, 시즌 첫 라이벌전 무승부
    • 입력 2013-01-31 21:56:05
    • 수정2013-01-31 2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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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통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세기의 골잡이 메시와 호날두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긴장감 속에 막이 오른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초반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먼저 골을 터트린 쪽은 바르셀로나였습니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두 팀은 라이벌답게 끝까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올해 첫 대결에선 승부를 가리지못했습니다. 메시,호날두의 골대결,국왕컵 결승행의 진정한 승부는 2차전으로 미뤄졌습니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1대0으로 끌려가던 전반 루니가 동점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쟁중인 리버풀과 아스널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이 수아레스와 헨더슨의 연속골로 승리를 굳히는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2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첼시는 하위팀 레딩에 2골을 앞서다가, 연속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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