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쾌거…시민·인터넷 격려 잇따라
입력 2013.01.31 (23:10)
수정 2013.01.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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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가 위성 교신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세번의 도전 끝에 이룬 쾌거에 시민들도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힘차게 날아오르던 순간.
천여 명의 관람객이 환호했던 나로우주센터 인근 전망대.
하루가 지나 일상을 되찾았지만 발사 장면을 지켜본 주민들은 아직도 감동이 생생합니다.
<인터뷰> 고성철(전남 고흥군 봉래면): "육안으로 봤는데, 쿵 하면서 날아가는데 아주 통쾌하고 좋았어요. 마음이 뭉클하면서 그 기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요."
위성 교신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에 기쁨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심(서울 월곡동): "새벽 3시에 교신된다고 했잖아요, 3시 15분쯤됐었나, 됐다고 하더라고요. 아 됐구나.. 너무 기뻐가지고.."
가슴 졸이며 성공을 기다려 온 나로호 연구진들도 성취감을 만끽합니다.
<인터뷰>조인현(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머리 뒤에서 아드레날린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달까... 그런 맛 때문에 발사체 연구를 10년 참고 견디고 (하는 거죠)."
인터넷상에도 축하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세 번 시도 끝에 우주선진국에 진입했다거나 '한국인은 삼세판'이라는 등 재치 넘치는 축하와 격려글이 잇따랐고, KBS 홈페이지에도 5백 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나로호가 위성 교신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세번의 도전 끝에 이룬 쾌거에 시민들도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힘차게 날아오르던 순간.
천여 명의 관람객이 환호했던 나로우주센터 인근 전망대.
하루가 지나 일상을 되찾았지만 발사 장면을 지켜본 주민들은 아직도 감동이 생생합니다.
<인터뷰> 고성철(전남 고흥군 봉래면): "육안으로 봤는데, 쿵 하면서 날아가는데 아주 통쾌하고 좋았어요. 마음이 뭉클하면서 그 기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요."
위성 교신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에 기쁨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심(서울 월곡동): "새벽 3시에 교신된다고 했잖아요, 3시 15분쯤됐었나, 됐다고 하더라고요. 아 됐구나.. 너무 기뻐가지고.."
가슴 졸이며 성공을 기다려 온 나로호 연구진들도 성취감을 만끽합니다.
<인터뷰>조인현(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머리 뒤에서 아드레날린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달까... 그런 맛 때문에 발사체 연구를 10년 참고 견디고 (하는 거죠)."
인터넷상에도 축하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세 번 시도 끝에 우주선진국에 진입했다거나 '한국인은 삼세판'이라는 등 재치 넘치는 축하와 격려글이 잇따랐고, KBS 홈페이지에도 5백 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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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쾌거…시민·인터넷 격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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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23:13:02
- 수정2013-01-31 23:39:37
<앵커 멘트>
나로호가 위성 교신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세번의 도전 끝에 이룬 쾌거에 시민들도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힘차게 날아오르던 순간.
천여 명의 관람객이 환호했던 나로우주센터 인근 전망대.
하루가 지나 일상을 되찾았지만 발사 장면을 지켜본 주민들은 아직도 감동이 생생합니다.
<인터뷰> 고성철(전남 고흥군 봉래면): "육안으로 봤는데, 쿵 하면서 날아가는데 아주 통쾌하고 좋았어요. 마음이 뭉클하면서 그 기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요."
위성 교신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에 기쁨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심(서울 월곡동): "새벽 3시에 교신된다고 했잖아요, 3시 15분쯤됐었나, 됐다고 하더라고요. 아 됐구나.. 너무 기뻐가지고.."
가슴 졸이며 성공을 기다려 온 나로호 연구진들도 성취감을 만끽합니다.
<인터뷰>조인현(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머리 뒤에서 아드레날린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달까... 그런 맛 때문에 발사체 연구를 10년 참고 견디고 (하는 거죠)."
인터넷상에도 축하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세 번 시도 끝에 우주선진국에 진입했다거나 '한국인은 삼세판'이라는 등 재치 넘치는 축하와 격려글이 잇따랐고, KBS 홈페이지에도 5백 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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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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