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북한은 위협 이상…실질적 핵파워”
입력 2013.02.01 (05:56)
수정 2013.0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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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오바마 행정부의 이른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재균형' 전략의 핵심 타깃으로 북한의 도발을 지목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 국방부는 자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한국, 호주 등 전통적인 동맹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전 지역에서 군사배치를 현대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특히 이런 조치는 북한 등의 도발을 저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은 `위협 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이미 `실질적인 핵 파워'인데다 아주 예측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동맹국들에 직접적인 위협이고, 미국에도 점증하는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또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방부는 다른 정부기관들과 함께 북한의 침략을 억지하고, 필요하다면 퇴치할 수 있도록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방어에 필요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 국방부는 자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한국, 호주 등 전통적인 동맹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전 지역에서 군사배치를 현대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특히 이런 조치는 북한 등의 도발을 저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은 `위협 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이미 `실질적인 핵 파워'인데다 아주 예측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동맹국들에 직접적인 위협이고, 미국에도 점증하는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또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방부는 다른 정부기관들과 함께 북한의 침략을 억지하고, 필요하다면 퇴치할 수 있도록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방어에 필요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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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글 “북한은 위협 이상…실질적 핵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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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05:56:39
- 수정2013-02-01 07:56:57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오바마 행정부의 이른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재균형' 전략의 핵심 타깃으로 북한의 도발을 지목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 국방부는 자원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한국, 호주 등 전통적인 동맹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전 지역에서 군사배치를 현대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특히 이런 조치는 북한 등의 도발을 저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은 `위협 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이미 `실질적인 핵 파워'인데다 아주 예측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동맹국들에 직접적인 위협이고, 미국에도 점증하는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또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국방부는 다른 정부기관들과 함께 북한의 침략을 억지하고, 필요하다면 퇴치할 수 있도록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의 방어에 필요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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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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