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품공장 대형 화재…12시간 만에 진압

입력 2013.02.01 (05:56) 수정 2013.0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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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 남부의 한 식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2시간여 만에 진압됐습니다.

현지시각 30일 오후 6시쯤 위스콘신주 벌링턴의 계란 가공식품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직원과 인근 주민 등 28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인근 80개 소방서에서 3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극심한 연기와 영하의 날씨 때문에 진화에 약 12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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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식품공장 대형 화재…12시간 만에 진압
    • 입력 2013-02-01 05:56:40
    • 수정2013-02-01 07:56:57
    국제
미국 위스콘신주 남부의 한 식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2시간여 만에 진압됐습니다. 현지시각 30일 오후 6시쯤 위스콘신주 벌링턴의 계란 가공식품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직원과 인근 주민 등 28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인근 80개 소방서에서 3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극심한 연기와 영하의 날씨 때문에 진화에 약 12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재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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