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데이터 이월’ 정규 요금제화

입력 2013.02.01 (07:12) 수정 2013.0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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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를 정규 요금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당초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를 한시적 프로모션 상품으로 정하고 지난달 31일까지만 가입자를 받았으나, 이번에 정규 요금제로 전환해 신규 가입이 계속 가능하도록 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쓰고 남은 월 LTE 데이터 제공량을 다음달로 넘겨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는 이런 요금제가 없다.

LTE데이터 이월 요금제는 LTE-G550(월 기본료 5만5천원), LTE-G650(월 6만5천원), LTE-G750(월 7만5천원), LTE850(월 8만5천원), LTE1000(월 10만원), LTE1250(월 12만5천원) 등 6종이다.

예를 들어 LTE-G650 가입자가 6GB(기가바이트)의 월 데이터 제공량 중 3GB만 사용했다면, 다음달에 이월된 3GB와 새로 제공되는 6GB를 합해 총 9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프로모션 기간에 LTE520(월 기본료 5만2천원), LTE620(월 6만2천원), LTE720(월 7만2천원) 요금제도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정규 이월 요금제에서는 제외했다. 다만 지난달 31일까지 LTE520·620·720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해지, 명의변경, 요금제 변경을 하지 않으면 계속 데이터 이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E데이터이월 요금제는 망내 무료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LTE G550·G650·G750과 LTE850·1000 가입자는 KT 이동전화 가입자끼리 월 3천분을 무료로 통화할 수 있고, LTE1250 가입자는 KT 이동전화·유선전화에 무제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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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LTE 데이터 이월’ 정규 요금제화
    • 입력 2013-02-01 07:12:01
    • 수정2013-02-01 07:54:15
    연합뉴스
KT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를 정규 요금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당초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를 한시적 프로모션 상품으로 정하고 지난달 31일까지만 가입자를 받았으나, 이번에 정규 요금제로 전환해 신규 가입이 계속 가능하도록 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쓰고 남은 월 LTE 데이터 제공량을 다음달로 넘겨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는 이런 요금제가 없다. LTE데이터 이월 요금제는 LTE-G550(월 기본료 5만5천원), LTE-G650(월 6만5천원), LTE-G750(월 7만5천원), LTE850(월 8만5천원), LTE1000(월 10만원), LTE1250(월 12만5천원) 등 6종이다. 예를 들어 LTE-G650 가입자가 6GB(기가바이트)의 월 데이터 제공량 중 3GB만 사용했다면, 다음달에 이월된 3GB와 새로 제공되는 6GB를 합해 총 9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프로모션 기간에 LTE520(월 기본료 5만2천원), LTE620(월 6만2천원), LTE720(월 7만2천원) 요금제도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정규 이월 요금제에서는 제외했다. 다만 지난달 31일까지 LTE520·620·720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해지, 명의변경, 요금제 변경을 하지 않으면 계속 데이터 이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E데이터이월 요금제는 망내 무료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LTE G550·G650·G750과 LTE850·1000 가입자는 KT 이동전화 가입자끼리 월 3천분을 무료로 통화할 수 있고, LTE1250 가입자는 KT 이동전화·유선전화에 무제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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