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460억 달러…전년 대비 11.8% 증가
입력 2013.02.01 (09:16)
수정 2013.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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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11개월 만에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460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해 2012년 1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452억 1100만 달러로 3.9% 증가해, 무역수지는 8억 7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 증가 요인으로 세계 경기 회복 추세에 따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2월이어서 1월 통관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32.8%, LCD 16.4% 등 IT 품목의 증가세가 두드려졌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의 수출도 각각 24.3%와 17.8%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각각 21.2%와 16.6% 증가했지만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무역수지는 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2012년 1월보다는 크게 개선됐지만 흑자 규모가 12억 5천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엔저 현상으로 향후 수출 경쟁력과 채산성의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460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해 2012년 1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452억 1100만 달러로 3.9% 증가해, 무역수지는 8억 7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 증가 요인으로 세계 경기 회복 추세에 따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2월이어서 1월 통관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32.8%, LCD 16.4% 등 IT 품목의 증가세가 두드려졌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의 수출도 각각 24.3%와 17.8%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각각 21.2%와 16.6% 증가했지만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무역수지는 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2012년 1월보다는 크게 개선됐지만 흑자 규모가 12억 5천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엔저 현상으로 향후 수출 경쟁력과 채산성의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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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수출 460억 달러…전년 대비 1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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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09:16:55
- 수정2013-02-01 10:44:56
지난달 수출이 11개월 만에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460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해 2012년 1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452억 1100만 달러로 3.9% 증가해, 무역수지는 8억 7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 증가 요인으로 세계 경기 회복 추세에 따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2월이어서 1월 통관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32.8%, LCD 16.4% 등 IT 품목의 증가세가 두드려졌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의 수출도 각각 24.3%와 17.8%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은 각각 21.2%와 16.6% 증가했지만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무역수지는 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2012년 1월보다는 크게 개선됐지만 흑자 규모가 12억 5천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엔저 현상으로 향후 수출 경쟁력과 채산성의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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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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