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베를린’ 예매율 1위…50% 육박

입력 2013.0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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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주연의 영화 '베를린'이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1위로 흥행을 예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점유율(이하 예매율) 49.5%로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에 있던 '7번방의 선물'(31.5%)을 눌렀다.

'베를린'은 지난 29일 저녁 개봉해 이틀 반나절 만에 71만 3천232명의 관객을 모았다.

'7번방의 선물'은 2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관객 11만 6천738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283만 1천84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이 극장가를 휩쓸면서 다른 영화들은 주춤한 모습이다.

토종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예매율 8.5%로 3위를 유지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레미제라블'(2.1%)이 4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1.9%)이 5위다.

'박수건달'(1.6%)은 6위로 지난주보다 세 계단 떨어졌고, '라이프 오브 파이'(1.6%)가 뒤를 이었다.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1.0%), '부도리의 꿈'(0.4%), '더 임파서블'(0.3%)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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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영화] ‘베를린’ 예매율 1위…50% 육박
    • 입력 2013-02-01 09:40:12
    연합뉴스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주연의 영화 '베를린'이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1위로 흥행을 예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점유율(이하 예매율) 49.5%로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에 있던 '7번방의 선물'(31.5%)을 눌렀다. '베를린'은 지난 29일 저녁 개봉해 이틀 반나절 만에 71만 3천232명의 관객을 모았다. '7번방의 선물'은 2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관객 11만 6천738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283만 1천84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이 극장가를 휩쓸면서 다른 영화들은 주춤한 모습이다. 토종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예매율 8.5%로 3위를 유지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레미제라블'(2.1%)이 4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1.9%)이 5위다. '박수건달'(1.6%)은 6위로 지난주보다 세 계단 떨어졌고, '라이프 오브 파이'(1.6%)가 뒤를 이었다.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1.0%), '부도리의 꿈'(0.4%), '더 임파서블'(0.3%)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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