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신상문제에 대한 국회 나름 원칙 정해야”

입력 2013.02.01 (10:44) 수정 2013.0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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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고위공직자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과 신상 문제를 검증하는 것은 국회 나름의 확고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던 권성동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발전한 인권의식과 공직자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을 가지고 과거 3,40년 전 일을 재단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특히 신상문제를 비공개로 하고, 나머지 자질검증, 비전문제는 공개적으로 해서 미국과 같은 청문회 제도를 만드는 게 후보자 본인을 보호하는 데도 좋고, 더 깊이 있는 검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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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성·신상문제에 대한 국회 나름 원칙 정해야”
    • 입력 2013-02-01 10:44:08
    • 수정2013-02-01 10:55:21
    정치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고위공직자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과 신상 문제를 검증하는 것은 국회 나름의 확고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던 권성동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발전한 인권의식과 공직자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을 가지고 과거 3,40년 전 일을 재단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특히 신상문제를 비공개로 하고, 나머지 자질검증, 비전문제는 공개적으로 해서 미국과 같은 청문회 제도를 만드는 게 후보자 본인을 보호하는 데도 좋고, 더 깊이 있는 검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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