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출근길 현직 검사 총격으로 사망
입력 2013.02.01 (12:23)
수정 2013.0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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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던 검사가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쿨버스 기사를 총기로 살해한 뒤 6살 어린이를 납치한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50분쯤 텍사스 주 카우프먼 카운티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괴한 두 명이 출근하던 현직 검사에게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마크 검사는 최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나 갱들과 연관된 마약사건을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들이 검은 옷을 입었고 방탄조끼를 착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사법체제에 대한 공격이라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카우프먼 카운티 경찰서장) : "주차장에서 괴한에게 총을 여러 발 맞고 즉사했습니다.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범인을 잡을 것입니다."
앨라배마 주 지하 방공호에서 무장한 남자가 6살 어린이를 붙잡고 벌이고 있는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벙커 안에는 사제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항을 권유하고 있지만 인질범은 요지부동입니다.
인질범은 한 달 전 이웃들을 총기로 위협해 법정 출두를 통보 받았습니다.
개인의 총기소지를 헌법적 권리로 옹호해 온 미국인들조차도 빈발하는 최근의 충격사건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총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던 검사가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쿨버스 기사를 총기로 살해한 뒤 6살 어린이를 납치한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50분쯤 텍사스 주 카우프먼 카운티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괴한 두 명이 출근하던 현직 검사에게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마크 검사는 최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나 갱들과 연관된 마약사건을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들이 검은 옷을 입었고 방탄조끼를 착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사법체제에 대한 공격이라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카우프먼 카운티 경찰서장) : "주차장에서 괴한에게 총을 여러 발 맞고 즉사했습니다.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범인을 잡을 것입니다."
앨라배마 주 지하 방공호에서 무장한 남자가 6살 어린이를 붙잡고 벌이고 있는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벙커 안에는 사제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항을 권유하고 있지만 인질범은 요지부동입니다.
인질범은 한 달 전 이웃들을 총기로 위협해 법정 출두를 통보 받았습니다.
개인의 총기소지를 헌법적 권리로 옹호해 온 미국인들조차도 빈발하는 최근의 충격사건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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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출근길 현직 검사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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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12:24:22
- 수정2013-02-01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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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던 검사가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쿨버스 기사를 총기로 살해한 뒤 6살 어린이를 납치한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50분쯤 텍사스 주 카우프먼 카운티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괴한 두 명이 출근하던 현직 검사에게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마크 검사는 최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나 갱들과 연관된 마약사건을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들이 검은 옷을 입었고 방탄조끼를 착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사법체제에 대한 공격이라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카우프먼 카운티 경찰서장) : "주차장에서 괴한에게 총을 여러 발 맞고 즉사했습니다.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범인을 잡을 것입니다."
앨라배마 주 지하 방공호에서 무장한 남자가 6살 어린이를 붙잡고 벌이고 있는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벙커 안에는 사제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항을 권유하고 있지만 인질범은 요지부동입니다.
인질범은 한 달 전 이웃들을 총기로 위협해 법정 출두를 통보 받았습니다.
개인의 총기소지를 헌법적 권리로 옹호해 온 미국인들조차도 빈발하는 최근의 충격사건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총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던 검사가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쿨버스 기사를 총기로 살해한 뒤 6살 어린이를 납치한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50분쯤 텍사스 주 카우프먼 카운티 법원 청사 부근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괴한 두 명이 출근하던 현직 검사에게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마크 검사는 최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나 갱들과 연관된 마약사건을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들이 검은 옷을 입었고 방탄조끼를 착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사법체제에 대한 공격이라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카우프먼 카운티 경찰서장) : "주차장에서 괴한에게 총을 여러 발 맞고 즉사했습니다.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범인을 잡을 것입니다."
앨라배마 주 지하 방공호에서 무장한 남자가 6살 어린이를 붙잡고 벌이고 있는 인질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벙커 안에는 사제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항을 권유하고 있지만 인질범은 요지부동입니다.
인질범은 한 달 전 이웃들을 총기로 위협해 법정 출두를 통보 받았습니다.
개인의 총기소지를 헌법적 권리로 옹호해 온 미국인들조차도 빈발하는 최근의 충격사건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LA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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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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