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패배 원인 놓고 난상토론

입력 2013.02.01 (15:43) 수정 2013.02.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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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소속 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충남 보령 워크숍에서 대선 패배의 원인과 민주당의 나아갈 바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선 과정에서 지도부의 부재와 이른바 아름다운 단일화 실패 그리고 5060세대에 대한 공략의 실패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총선과 대선 당시 지도부가 의원직에서 물러났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와함께 계파청산과 당심과 민심의 괴리 등도 지적됐습니다.

당 혁신 방안으로 중도층을 흡수해야 하며 NLL 문제를 비롯한 국가안보에 대한 분명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전당대회 시기와 방법 그리고 정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할 지 여부등을 놓고 토론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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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선 패배 원인 놓고 난상토론
    • 입력 2013-02-01 15:43:21
    • 수정2013-02-01 19:08:46
    정치
민주통합당은 소속 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충남 보령 워크숍에서 대선 패배의 원인과 민주당의 나아갈 바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선 과정에서 지도부의 부재와 이른바 아름다운 단일화 실패 그리고 5060세대에 대한 공략의 실패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총선과 대선 당시 지도부가 의원직에서 물러났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와함께 계파청산과 당심과 민심의 괴리 등도 지적됐습니다. 당 혁신 방안으로 중도층을 흡수해야 하며 NLL 문제를 비롯한 국가안보에 대한 분명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전당대회 시기와 방법 그리고 정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할 지 여부등을 놓고 토론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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