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중장기적으로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내에서는 자위대를 군대라고 부르지 않지만, 국제적으로는 군대로 취급받고 있다"며 "현실에 맞춰서 이같은 모순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베 총리는 개헌에 대해 "우선 많은 정당이 주장하는 대로 개헌안 발의 요건을 규정한 96조를 바꾸겠다"며, 국방군 보유는 중장기 과제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바꿀 경우에도 "헌법 상의 평화주의와 전쟁 포기, 군대의 민간 통제라는 원칙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내에서는 자위대를 군대라고 부르지 않지만, 국제적으로는 군대로 취급받고 있다"며 "현실에 맞춰서 이같은 모순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베 총리는 개헌에 대해 "우선 많은 정당이 주장하는 대로 개헌안 발의 요건을 규정한 96조를 바꾸겠다"며, 국방군 보유는 중장기 과제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바꿀 경우에도 "헌법 상의 평화주의와 전쟁 포기, 군대의 민간 통제라는 원칙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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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리, ‘정식’ 군대 보유 의욕…“전쟁포기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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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17:25:23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중장기적으로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내에서는 자위대를 군대라고 부르지 않지만, 국제적으로는 군대로 취급받고 있다"며 "현실에 맞춰서 이같은 모순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베 총리는 개헌에 대해 "우선 많은 정당이 주장하는 대로 개헌안 발의 요건을 규정한 96조를 바꾸겠다"며, 국방군 보유는 중장기 과제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바꿀 경우에도 "헌법 상의 평화주의와 전쟁 포기, 군대의 민간 통제라는 원칙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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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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