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스테인리스 와이어 생산 업체에서 근무하다 중국 경쟁업체로 이직하며 핵심 생산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국내 업체 전 판매팀장 42살 강 모씨와 전 미국 공장장 44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해 3월 중국 업체로부터 고액 연봉에 이직하라는 제안을 받은 뒤 상반기 동안 국내 업체에 근무하면서 작업 표준서 등 생산 기술을 유출하고 지난해 7월 이직한 뒤에도 전 직장의 전산에 무단 접속해 핵심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피해 업체는 연 매출 4천억 원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고급 스테인리스 와이어 시장에서 세계 1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와이어는 녹이 슬지 않아 고급 금속제품 제작에 활용되며 의료용 바늘과 침,자동차 충격 흡수 장치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강 씨 등은 지난해 3월 중국 업체로부터 고액 연봉에 이직하라는 제안을 받은 뒤 상반기 동안 국내 업체에 근무하면서 작업 표준서 등 생산 기술을 유출하고 지난해 7월 이직한 뒤에도 전 직장의 전산에 무단 접속해 핵심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피해 업체는 연 매출 4천억 원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고급 스테인리스 와이어 시장에서 세계 1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와이어는 녹이 슬지 않아 고급 금속제품 제작에 활용되며 의료용 바늘과 침,자동차 충격 흡수 장치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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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수준 ‘스테인리스 와이어’ 기술 유출 혐의 前직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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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1 17:25:24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스테인리스 와이어 생산 업체에서 근무하다 중국 경쟁업체로 이직하며 핵심 생산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국내 업체 전 판매팀장 42살 강 모씨와 전 미국 공장장 44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해 3월 중국 업체로부터 고액 연봉에 이직하라는 제안을 받은 뒤 상반기 동안 국내 업체에 근무하면서 작업 표준서 등 생산 기술을 유출하고 지난해 7월 이직한 뒤에도 전 직장의 전산에 무단 접속해 핵심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피해 업체는 연 매출 4천억 원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고급 스테인리스 와이어 시장에서 세계 1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와이어는 녹이 슬지 않아 고급 금속제품 제작에 활용되며 의료용 바늘과 침,자동차 충격 흡수 장치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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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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